데스티니 가디언즈/대항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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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estiny 2 대항의 시즌.jpg

1. 개요
2. 스토리
3. 상세 내용
3.1. 시즌 컨텐츠
3.2. 추가 활동
4. 평가
4.1. 긍정
4.1.1. 용사 대응 수단 개편
4.1.2. 간편해진 보상 획득
4.2. 부정
4.2.1. 시즌 스토리
4.2.2. 불합리한 전투력 시스템
4.3. 중립
4.3.1. 컨텐츠 문제



1. 개요[편집]


20 시즌: 대항의 시즌 (Season 20: Season of Defiance)
최대 전투력: 1810

2023년 3월 1일 출시.

새로운 확장팩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 첫번째 시즌.


2. 스토리[편집]


우리의 끝에 대항하세요

여행자가 공격 받은 이후 선봉대는 가까운 아군들을 소집합니다. 수호자는 각성자의 정의로운 힘을 마스터하여 그림자 군단의 침략을 막고, 여왕 근위병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칼루스와 그림자 군단이 해왕성에서 전투를 벌이는 동안 지구에서도 여러 전투가 벌어졌고 이 여파로 수 많은 민간인들이 정체불명의 이유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마라 소프는 지구 전선을 지키기 위해 해왕성에서 싸우던 수호자들을 귀환시켜 이들을 구출하는 계획을 세운다.


3. 상세 내용[편집]



3.1. 시즌 컨텐츠[편집]


  • 시즌 스토리 여왕 근위병 각성자

  • 대항 전장 3종 (EDZ, 발사기지, 궤도 감옥) 추가

  • 농장 귀환 (대항의 시즌 스토리 진행 장소)

  • 전설 대항 전장 3종


3.2. 추가 활동[편집]


  • 경이 퀘스트 '//노드.오버라이드.아발론// (//NODE.OVRD.AVALON//)'


4. 평가[편집]



4.1. 긍정[편집]



4.1.1. 용사 대응 수단 개편[편집]


이전 확장팩 및 업데이트에서 용사에 대한 대응은 일부 경이무기에 달린 고유한 대용사 속성이나 시즌 유물에 도입되는 대용사 무기군류에 한정되어 고난이도 활동에서 용사를 기절시키는 대용사 무기 세팅이 강제되는 추세였다.

그러나 빛의 추락 발매와 동시에 여러 가지 변경점이 도입되면서 빛 3속성과 어둠 2속성에 각각 하위 직업 3.0 패치에 도입된 상태이상 키워드[1] [2]에 따라 하위 직업 속성만으로도 대용사 개조 부품이나 무기가 없더라도 대용사 수단이 확장되어 고난이도 활동에서 세팅의 편의성과 다양성이 상승했다. 특히 보호막 용사는 상시 뎀감과 경직이 없는 저지불가 용사라던가, 상시 회복 및 잦은 순간이동으로 정확한 대응이 까다로운 과부하 용사와는 다르게 보호막을 펼치기 전까지는 평범한 몹이라 초월 직업이 그냥 구속을 걸어버리고 바로 잡아버릴 수 있는 최약체가 되었다.

물론 경이 무기별 고유한 상태 이상이 존재 할 경우 기존의 대용사 속성이 고정된 일부 경이 무기군과 달리 툴팁에 표시되지 않은 대용사 수단[3]을 찾아 활용해야 하니 각 무기와 각각이 부여하는 상태 이상 이해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는 인벤토리상에서 현재 장비한 무기군이 유물 개조 세팅을 적용한뒤 기준으로 가능한 대용사 여부를 간략하게 보여주며[4] 대용사 아이콘별 어떤 상태이상에 취약한지 상세히 설명되므로 장비 설정은 더 편해진 편.

다만 일부 상태이상(점화, 실명, 억압)은 노리고 쓰는 게 쉽지 않아 접근성이 낮다는 문제가 남아있다.

4.1.2. 간편해진 보상 획득[편집]


이번에는 지난 시즌처럼 쓸데없는 화폐를 넣는 것을 지양했으며,[5] 시즌 엔그램이 시즌 상인에 보관되게끔 변경했다. 이러한 변경점 덕에 시즌별 그림자 에너지나 시즌 컨텐츠용 화폐로 인벤토리를 가득 채울 필요가 없어졌으며 해당 시즌의 장비를 집중하기 위해 그림자 엔그렘을 모을 필요도 없어졌다.

유일하게 추가된 화폐인 대항 열쇠는 대항 전장 끝에 나오는 보너스 상자를 열기 위한 도구이며 대항 엔그렘을 확정적으로 더 주는 것 빼고는 큰 차이가 없다. 대항 엔그렘 자체는 레이드와 던전을 돌면서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쌓이며 원하는 캐릭터로 집중이 가능하다.


4.2. 부정[편집]



4.2.1. 시즌 스토리[편집]


본편 캠페인은 주요 소재인 베일에 대해 일절 설명도 없이 칼루스와의 결판만 맺었던 지라 그 부실한 본편의 스토리를 메꾸기 위해 시즌 스토리의 비중이 높아야 함에도 시즌 스토리는 미적지근한 진행만 반복되다 아만다의 뜬금없는 사망과 애도를 하더니 그냥 끝나버린다.

질질 끌어서 답답한데 되려 급발진 엔딩으로 끝났던 우주 해적 시즌보다는 전개는 깔끔한 편이나, 실질적으로 지구에 상륙한 그림자 군단과 목격자의 목적이나 의도를 애매하게 설명한채 뜬금 없이 주요인물을 죽여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엔 무언가 추가적인 스토리가 있을 법 했으나 사망자를 기리는 무덤을 만들어 주고 애도하는 게 시즌 스토리의 전부이니 실질적으로 비유하자면 포세이큰의 캠페인 첫 미션과 첫 미션 아웃트로 컷신[6]를 아주 약간 더 늘려놓은 수준에 불과하다. 시즌 피날레 미션인 아만다의 복수도 말만 복수일 뿐 수많은 그림자 군단의 함선 중 기함 하나를 박살내놓고 복수했다고 우기는 성의 없는 스토리와 미션으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다시 한번 번지의 스토리텔링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림자 군단이 민간인들을 납치하는 이유를 전장 대사에다가 몰아넣는 바람에 수 많은 유저들이 해당 이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목격자는 이타심을 수호자들의 약점으로 보고 있고 위험의 처한 이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뒷전을 둘거란 계산을 통해 그림자 군단에게 민간인들을 포로로 잡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즉 목격자의 의도는 자신이 최후의 형태를 이루는 동안 수호자들이 민간인을 구출하여 이타심을 발휘하는 동안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게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대항 전장 대사는 랜덤이며 굳이 대항 전장을 안 돌아도 대항 엔그램이 쌓이기 때문에 놓치거나 아예 해당 대사가 안 나오면 로어를 직접 찾아보지 않는 유저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 수가 없다. 게다가 NPC들의 추측으로만 이루어졌기에 진짜 목격자의 목적이 뭔지도 모른다.

그나마 호감형 캐릭터들이였던 아만다, 사기라, 케이드, 로한만 죄다 골라죽이기만 한다며 까는 여론이 상당하다.[7]

대항의 시즌 본편과는 별개로 고유한 방식으로 해금하는 신규 경이 퀘스트 오버라이드.아발론 의 경우는 간만에 애셔 미르가 재등장하기는 하지만 대항의 시즌과는 별개인지라 시즌 경이 퀘스트 임에도 시즌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전무하며[8], 비밀 상자를 열어야 비로소 벡스 네트워크에 사실상 융합된 애셔 미르가 혼자서 베일을 연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본격적으로 베일에 대한 해설이 이루어질 것이라 예고된 심해의 시즌을 위한 빌드업을 했다.


4.2.2. 불합리한 전투력 시스템[편집]


빛의 추락 본편 문서의 단점 항목처럼 일정 난이도의 전투력 보정 방식이 변경되어 기를 쓰고 아이템 전투력을 높이고 유물 레벨을 통한 전투력 보너스를 얻더라도 난이도에 비례해 적용되는 최대 전투력 수치가 고정되기 때문에 여러 활동의 체감 난이도들이 전반적으로 대폭 상승했다.

황혼전 그랜드마스터야 본래 최상위 컨텐츠 목록이니 그렇다 치더라도[9] 황혼전의 숙련자 난이도가 일괄적으로 사라지고 대항 전장 플레이리스트를 포함한 영웅 난이도는 무조건 세라프 시즌때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보다 5 높은 전투력의 차이가 기본적으로 발생하지만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10] 하지만 문제는 전설 난이도부터 시작되며, 15 이상의 차이를 보이다[11] 마스터 난이도부터는 무조건 -20 고정이기 때문에 매우 생존이 어렵다.[12]

특히 저점을 높였다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말이 나왔던정확히는 인플루언서가 어그로를 끌었던 생존력 관련 사안이 10단계 기준 일괄 적용 데미지 저항이 40% 에서 30%로 10%가 줄어들어 생존이 조금 힘들어졌다. 난이도를 완화할 목적으로 추가한 것은 특정 속성 쇄도나 특정 무기 과충전인데 과충전의 경우 유물 대용사 적용은 일절 없는 무기들 위주이나 대용사 대응 능력이 개편된 만큼 큰 문제는 없으며 색깔 맞추기가 사라진 대신 색깔에 맞지 않는 속성의 공격은 절반의 데미지만 입힌다는, 다소 합리적인 패널티 수준으로 완화되었지만 전투력 차이를 극복치 못한다면 이 역시 의미 없는 수준이다.

문제는 이것이 전체 컨텐츠에 일괄적용되다 보니 레이드 마스터 난이도는 컨테스트 모드 + 용사 추가이라는 끔찍한 결과물이 완성되었다. 최상위 컨텐츠뿐만 아니라 전설 영원의 도전처럼 조금 어려울지언정 큰 부담 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컨텐츠들이 큰 피해자로 지목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인 영원의 도전이 전설 난이도 투력 제한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4.3. 중립[편집]




4.3.1. 컨텐츠 문제[편집]



빈약한 시즌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시즌 컨텐츠는 상당히 부실한 편이다. 그나마 마녀여왕 본편 활동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빈약함이 커버되었던 되살아난자 시즌과는 달리 대항 시즌 전장 3종, 오버라이드.아발론을 제외한 별도의 시즌 활동이라곤 대항의 시즌 스토리 미션 두어개 뿐이며 이마저도 공격전이나 붉은 전쟁 때 쓰인 맵 재탕이다

EDZ의 공격전 2종 (무기거래상, 그림자의 호수)이 리워크 되긴 했지만 역으로 그 전 공격전이 삭제된 것이나 마찬가지라 아쉬움이 크게 남아있다.

5월 3일 패치로 수호자 대회가 시작되었는데 수호자 대회 전용으로 복각된 시련의 장 모드인 '패권'은 타이탄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인 같은 직업으로만 이루어진 팀 형태로 경기가 진행되어서 타이탄 팀이 압도적으로 높은 승률을 지니고 있다. 그 덕분인지 지난 확장팩 되살아난 자 시즌의 수호자 대회때는 섭취 빌드 위주의 공허 워록으로 깃발이 압도적이었던 것과 달리 빛 3.0 의 전 속성 패치 완료가 적용된 여파로 타이탄의 깃발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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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빙결, 구속, 점화, 억압, 실명 등이 있다.[2] 참고로 몇몇 유탄 발사기가 가지고 있던 실명 수류탄은 혼란의 수류탄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기본 효과는 그대로지만 저지불가 용사를 기절시킬 수 없다.[3] 예시로 왕의 몰락의 레이드 경이 아이템인 '악의의 손길'은 정밀 타격을 누적시키면 발사가 가능한 어둠그림자에 슬픔의 무기 약화 외에 실명 키워드가 달려있어 유물 개조 없이도 저지불가 용사를 기절시킬수 있다.[4] 대용사 개조 부품이 활성화된 무기를 장착한 경우 해당 용사 아이콘이 밝아져 육안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태이상 키워드나 경이 무기 자체에 내장된 대용사 속성은 해당되지 않는다.[5] 마녀 여왕의 4시즌들을 생각하면 된다. 집중을 위해 필요한 그림자 엔그램을 보면, 엔그램 보관은 10개밖에 안되어서 조금이라도 열심히 파밍을 하다가는 우편함에 한가득 쌓여서 승천 조각처럼 최대 소지수가 부족한 화폐가 밀려나기라도 하는 날에는 속이 뒤집어지기 일쑤인 데다가, 그렇게 그림자 엔그램을 비워내면 그림자 엔그램이 또 부족해서 집중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고, 시즌 화폐도 인벤토리를 한 칸 잡아먹으면서, 화폐를 쓰는 데 한참이 걸리면서 쌓이는건 순식간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화폐가 타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시즌 활동으로 화폐를 쓰면 또 다른 화폐인 그림자 에너지가 쌓이는건 덤. 더군다나 마녀 여왕의 시즌이 거듭되면서, 인벤토리와 퀘스트에 지난 시즌의 화폐와 유물이 쌓여있는 모습은 극단적으로 말해 보기만 해도 짜증이 치밀 수준이다.[6] 헌터 선봉대장 케이드-6의 사망과 선봉대의 애도[7] 당장 사기라의 경우는 성우와의 스케줄 협의등이 불발되자 스토리에서 오시리스를 지키다 죽음을 맞이한것으로 처리한 것이다. 근데 케이드 아만다 로한은 대체[8] 사냥 시즌의 선각자도, 선택받은 자 시즌의 예지도, 되살아난 자 시즌의 어슴프레한 목소리도 전부 해당 시즌과 큰 연관이 있었다.[9] 수호자의 전투력이 권장 전투력의 -25로 고정되어있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유저들이 더 많다. 앞서 설명했듯 PvE 최상위 컨텐츠니 그 당위성은 충분한 셈.[10] 특히 대항 전장: 발사 기지는 보스가 중간에 승천 차원으로 플레이어를 다시 날려보내는 기믹이 있어서 시간을 더 잡아먹는다[11] 이는 레이드 출시 당일에 열리는 콘테스트 모드와 동일한 수치다.[12] 그랜드마스터는 25 차이 그대로이지만 오히려 쇄도와 무기 과충전 덕에 대놓고 죽으라는 난이도로 만들지 않은 이상 쉬워졌음 쉬워졌지, 최소한 어려워지진 않은 편이다.